노오란 비단을 깔은 듯한
떨어진 은행나뭇잎...
그 고운빛 때문에 밟기가 미안해집니다.
노오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잎
조용한 시골마을의 작은 교회
벽화가 이쁜 집
산책코스로 나간 길에서 만난 풍경들입니다.
낮게 내려 앉은 구름과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가
산책나간 시간과 어쩜 그리 딱 맞았는지...
모처럼 처음으로 방향잡은 길이었는데
모자쓰고 잠시 걷다가
서둘러 돌아섭니다.
아쉽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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