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산천초목

가을길...//운동삼아 걸어요.

날 사랑하심 2012. 10. 16. 11:35

가을길...// 운동삼아 걸어요.

 

 

낙엽지는 가을길을 걸어요.

스산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게 기분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절....

 

곱게 물든 나뭇잎이 아름답습니다. 사진보다 더~~~~많이

 

 

 

억새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올 가을엔 멋진 갈대밭 구경갈 수 있으려나~~~~~~가고싶다~~~~

 

 

좋아하는 담쟁이덩굴이 예쁘게 물들었어요.

욕심을 부려 넘 가까이 들이댔나봅니다. 촛점이 흐려졌어요.

다음주에 가면 욘석은 떨어졌겠지요?

그래도 슬퍼하지 마라,, 내가 너를 이렇게 기억하잖니??^^

 

 

 

내려오는 길에 메타쉐콰이어길,,,삼나무길,,, 전 구분을 못해요.

뭐든,, 멋져요. 사진보다 더~~~~~~~~~

 

좋아하는 계절

그럼에도 이젠 점점 싫어지는 추위...

차가운 날씨를 마음은 좋아하는데 몸은 싫어해요.

몸과 마음이 따로 놀기 시작하는 나이...^^

 

 추워지니 어깨가 조금씩 불편해집니다.

아마 유착성피막염이라는게 100% 다 나는 게 아니고

숨어 있다가 날씨가 추워지고 근육이 수축되면 불편해지는겐가봅니다.

더 열심히 운동 해 줘야쥐~~ 

스트레칭 쫘~~악~~~쫘~~악~~

 

멋진 가을날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