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길...// 운동삼아 걸어요.
낙엽지는 가을길을 걸어요.
스산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게 기분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절....
곱게 물든 나뭇잎이 아름답습니다. 사진보다 더~~~~많이
억새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올 가을엔 멋진 갈대밭 구경갈 수 있으려나~~~~~~가고싶다~~~~
좋아하는 담쟁이덩굴이 예쁘게 물들었어요.
욕심을 부려 넘 가까이 들이댔나봅니다. 촛점이 흐려졌어요.
다음주에 가면 욘석은 떨어졌겠지요?
그래도 슬퍼하지 마라,, 내가 너를 이렇게 기억하잖니??^^
내려오는 길에 메타쉐콰이어길,,,삼나무길,,, 전 구분을 못해요.
뭐든,, 멋져요. 사진보다 더~~~~~~~~~
좋아하는 계절
그럼에도 이젠 점점 싫어지는 추위...
차가운 날씨를 마음은 좋아하는데 몸은 싫어해요.
몸과 마음이 따로 놀기 시작하는 나이...^^
추워지니 어깨가 조금씩 불편해집니다.
아마 유착성피막염이라는게 100% 다 나는 게 아니고
숨어 있다가 날씨가 추워지고 근육이 수축되면 불편해지는겐가봅니다.
더 열심히 운동 해 줘야쥐~~
스트레칭 쫘~~악~~~쫘~~악~~
멋진 가을날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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