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가볼만한곳 :피나클랜드]테마관광농원 피나클랜드에 다녀오다.

[아산가볼만한곳 :피나클랜드]테마관광농원 피나클랜드에 다녀오다.

 

공세리성당 - 피나클랜드

 

 

지난 26일(토)...

 

 공세리성당 근처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피나클랜드가 있네요.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 45-2

 

네비양을 데리고도 입구를  못 찾아 한번 유턴 했습니다.

입구가 확~~ 눈에 띄이지 않았습니다.

수목원 안에 레스토랑도 있다하니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피나클랜드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입장료는 7000원

결혼식도 할 수 있고, 칠순이나 생일 잔치도 할 수 있답니다.

인터넷검색으로 볼때는 꽤 괜찮아 보였는데 살짝~~ 실망스러웠어요.

다른 수목원을 많이 다녀서인지 기대치가 조금 높았나봅니다.

그래도 맛있는 것 먹고 산책하기는 괜찮았습니다.

피나클랜드만의 장점을 꼽아본다면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입니다.

탁 터진 평야를 지나 산을 아래로 보고 바다까지 잇닿아 보일 것 같습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려서 그렇게까지 멀리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가는 날에 입구 근처에서 야외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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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 가까운 레스토랑,, 안에서 이렇게 연못이 보입니다. 제가 연못을 좋아하는지라 기분 좋습니다.

 

 

제 앞에 앉은 미인...^^  아주 좋은 친구입니다.

이 정도 사진공개는 혼내지 않겠지요? ㅋㅋ...

 

 

꽃이 들어간 꽃비빔밥과 수제돈가스,,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오신분들이라면 커피와 함께 쿠키나 머핀을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고 커피도 마시고 피나클랜드를 돌아보러 나왔습니다.

삼나무길과 멀리 보이는 지그재그길이 수목원의 중심이 됩니다.

 

 

 

잎사귀는 분명장미인데 꽃이 해당화랑 비슷합니다. 걍 이름모를 넝쿨장미...^^

 

 

 

 

 

 

 

인공으로 만든 작은 냇물

 

 

청동소녀

이 소녀의 헤어스타일과 운동화는 우리 어릴때 스타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은 연못은 그냥 지나지를 못하고....찰칵^^

 

 

제가 좋아하는 길도 담습니다.

 

 

아래 보이는 하얀건물이 식당건물이랍니다.

 

 

요긴 라일락길이예요. 라일락 꽃이 핀 시절에 오면 특별하겠지요?

 

 

길 사이엔 과수나무들이 있는 매실이 조롱조롱 열렸습니다.

 

 

중간정도의 태양의 인사라는 조각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본 풍경

ㅋㅋ,,, 조각은 안 찍었네요. 일본의 어느 작가 작품이라고 적혔던데...

 

 

 

 정상에 있는 폭포입니다. 제목은 진경산수...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날씨가 흐려서 뿌옇습니다만 평택벌판을 넘어 산이 아래로 보이고 그 너머는 바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행 한 묘령의 여인^^

 

 

올라갈때는 오른쪽으로 내려올 때는 왼쪽으로 내려오며 다시 둘러봅니다.

 

 

노각나무꽃이 나무 아래로 동백마냥 하얗게 떨어졌습니다.

꽃이 만개한 채 뚝,,, 떨어지나 봅니다.

 

 

 

 

 

  

 

입구의 메타세콰이어 길

들어갈 때는 복잡했는데 나올 때는 한가합니다.

맘 잘 맞는 친구랑 두런 두런 이야기하며

여기 저기 산책하고

함께 식사하고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