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오르락 내리락 오솔길을 걸었습니다.
이 길을 다 걷고 나면 연이이 되는가? 연인길이라고 합니다.^^
바다가 보이지 않을때는 철썩거리는 파도의 소리가 더 커지면서
바다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뜨거운 햇살,, 살랑이며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걸었는데
한 낮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보니 팔이 빠알갛게 익었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파도소리 바람결 느끼노라 한낮에 사진 찍고 있다는 것도 잊었습니다.
에~~궁~~ 그러다보니 사진속으로 빛이 넘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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