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한창입니다.
긴 장마로 연꽃이 봉오리를 맺지 못하더니
예년에 비해 늦은 이제야 연꽃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들고 나서려는데 한차례 소나기가 내리네요.
덕분에 또 우산들고 장화신고 연밭을 돌았습니다.
에~~궁~~ 내린 소나기 덕분에
연향이 더 짙어졌습니다.
^^ 넘 행복해요.
오늘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