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따러 오라는 기별이 왔습니다.
엊그제 어머님계신 천안을 다녀왔지만
아주버님이 모처럼 불러 주시니
찬양예배를 빼먹고 다녀왔습니다.
못생겼지만 달콤한 포도를 따고 먹었습니다.
수확량이 많지는 않고
나눠 먹을 사람은 많은 것 같아
제몫 적당히 챙겨서 가까운 지인들과 나눠먹었습니다.
거미줄치우며 포도 익었나 검사하면서
모기에게 헌혈도 했습니다.
과일 농사는 거저하는 줄 알았는데
에~~궁~~ 이것도 참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