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에서의 왕벚꽃 놀이

[제주도] 제주도에서 왕벚꽃 놀이

 

 

아직 우리동네는 아직 벚꽃이 봉우리뿐인데 제주도는 만개를 했습니다.

그것도 왕벚꽃나무들이라 벚꽃이 포도송이처럼 푸짐해 보였습니다.

 

한라수목원의 벚꽃나무입니다.

 

 

 

오고 가는 길 멋진 벚꽃길을 보았는데 그 멋진 구경을 차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둘째날 저녁 일정이 끝나고 짝꿍과 함께 밤벚꽃놀이를 나갔습니다.

사진은 제주대학교 교정에 있는 왕벚꽃나무 입니다. 벚꽃이 마치 송이송이처럼 보이는게 넘 근사했습니다만 밤이라 아쉬웠습니다.

멋진 벚꽃에 비해 부족한 사진을 보며 우린 새벽에 다시 가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새벽에 부지런을 떨며 다시 제주대학교 교정엘 갔으면 정말 부지런히 여행 다니는 사람이 되었을텐데....

그런 부지런함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고... ^^

 

 

 

 

 

 

 

 

제주대학교에 세워져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입니다. 쬐그마한게 정말 귀여웠습니다.

 

 

함께 한 짝꿍과 어두운 교정에서 그림자 놀이를 했습니다.ㅋㅋ...

 

 

 

 

 

짝꿍과 제주대학을 한바퀴 돌고 나와서 커피 & 홍차와 함께 비스켓을 먹었습니다.

우린 차와 비스켓을 먹은 것이 아니라 분위기를 먹었습니다.

함께 한 짝꿍 덕분에 이번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통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합니다.

무슨 일인가를 도모하고자 할 때 호응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님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짝꿍님 고마워욤!!^^

 

 

 

 잠시 차가 주차한 사이 거리를 담았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마치 흰눈 같았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벚꽃잎을 눈이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