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산천초목

에델바이스

날 사랑하심 2010. 7. 21. 12:00

인터넷백과 :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

유럽과 남아메리카의 고산지대가 원산지이다. 2~10개의 노란 꽃이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며 바로 밑에 6~9장의 잎이 달린다. 창 모양의 잎은 부드러운 털로 덮여 하얗게 보이는데 별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키가 5~30㎝이다. 많은 변종들이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관상용으로 쓰인다.

한국에는 자라지 않으나, 이와 비슷한 식물로 같은 속에 속하는 산솜다리(L.leiolepis솜다리(L.coreanum)·한라솜다리(L.hallaisanense) 등이 설악산과 한라산 등의 고산지대에서 자라고 있다.

 

 

에델바이스 하면 떠 오르는 노래 :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아침이슬에 젖어 귀여운
미소는 나를 반기어주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들의 자랑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마음속의 꽃이여

 

에델바이스에 얽힌 이야기 :

눈 덮인 알프스 산 위에 얼음집에 사람이 된 천사 에델바이스가 혼자 살고 있었답니다.

어느날 산을 오른 등반가가 그 소녀의 예쁜 모습을 보고 내려가 산 위에 에델바이스라는 예쁜 소녀가 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쁜소녀를 보려고 알프스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산이 너무 험악 해 에델바이스를 보는 등산가들은 몇 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행박불명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청년들이 에델바이스를 보러 산을 오르다 보니

산 아래 마을은 장례식이 이어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에델바이스는 신에게 자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니 멀리 데려 가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신은 에델바이스의 기도를 들어 주었고

에델바이스가 떠난 산 위에는 새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이제 산에 오른 사람들은 에델바이스라는 예쁜소녀는 보지 못하고 하얀꽃을 보게 되었는데

이 꽃을 에델바이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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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단어로

슬픈노래로

슬픈이야기까지 담고 있는 에델바이스~~

비에 젖은 모습이 더 애처롭습니다.

 

(사진은 한택식물원에 사는 에델바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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