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가볼만한곳]용인 한택식물원// 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

[용인가볼만한곳]용인 한택식물원// 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

 

올해도 용인 한택식물원으로 바오밥나무를 보러 갔습니다.

아주 인상깊게 읽었던 책 '어린왕자'

그 책속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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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마을회관에 작은도서관이 생겼습니다.

그곳에서 오빠의 친구가 빌려다 준 책.

어린왕자.

 

그 책은 참으로 신기한 것을 많이 담고 있었습니다.

책 속의 그림도 특이했고

이야기의 전개도 그러했습니다.

작은 별나라, 여우와 장미이야기, 길들이기,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책은 또 얼마나 작았던가.

그 작은 책을 읽으며 참으로 많은 생각과

새로운 세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난 바오밥나무.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뒤

한택식물원 온실속에 있는 바오밥나무를 직접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다시 30여년을 거슬러 올라가 어린왕자라는 책을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한택식물원의 바오밥나무는 나를 30여년 전의 시간으로

어린왕자라는 책 속으로 데려갑니다.

 

여기 용인한택식물원 바오밥나무 아래에도 어린왕자가 있습니다.

모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