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일상

< 바보 > 소리를 들은 < 바보 > 이야기

날 사랑하심 2010. 3. 5. 02:14

다.

니까 다.

내가 니까 인줄 알았다.

어느날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다.

"넌 바보야"

그래서 내가 바본가? 생각을 했다.

아~~ 그러고 보니 내가 바보다.

여태까지 그걸 모르고 있었네.

그때부터 내가 바보구나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을 했다.

그후   똑똑해졌다.

 

사람을 만나면

이 사람은 내가 바보라는 것을 알까?

바보인줄 알면서 바보라고 말을 하지 않는 걸까?

바보인줄 알지만 바보라고 말을 하지는 않을거야라고 생각을 할까?

바보인줄 알지만 바보네라고 생각만 할까?

아니면 바보인줄도 모를까?  

내가 바보라는 것 아세요? 라고 물어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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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제가 바보라는 것을 아시나요?

바보인줄 알면서 바보라고 말을 하지 않을 것인가요?

바보인줄 알지만 바보라고 말을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바보인줄 알지만 바보네라고 생각만 하실건가요?

아니면 제가 바보인줄도 모르시나요?

혹시 제가 바보라는 것 아세요?

 

ㅠㅠ.....-_-;;.....^^

 

그러고 보니 제가 바보라는 것을 떠벌이고 있네요.

 

2010. 3. 5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