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목이 아프고 몸살기가 심해서 출근을 포기하고 영양주사라도 맞으려고 병원에 갔다가 코로나19 양성(확진) 진단을 받고 자가격리중입니다. (15일 - 21일) 3 ~ 4일은 목 아프고 몸살기가 심했는데 이제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엘리야의 까마귀처럼 챙겨주시는 님들이 많아서 현관문 앞에 먹을 것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입맛이 떨어지지는 않아 잘 챙겨 먹고 있어서 이러다가 살찌는 것 아닐까요?ㅎㅎ 날사랑하심을 챙겨 주시는 님들 고맙습니다. 특별히 옆집에 사시는 다른교회 다니시는 권사님께서 초인종을 눌러서 제가 아파서 뵐 수가 없다고 했더니 눈치를 채셨는지 수시로 현관에 먹을 거 챙겨 놓으시고 초인종을 누르셨습니다.ㅎㅎ 자가격리 끝나면 크게 인사드려야겠습니다.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