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부러운 것이 있다면 그림 잘 그리는 사람입니다. 훌륭한 그림이 아니어도 대충 스케치라도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림을 잘 그리려면 스케치는 기본으로 잘 해야겠지요? 색에 감각도 없고 관찰력도 없는데다가 꼼꼼한 거는 젬병이니 그림은 나와는 먼 것인가봅니다. 가벼운 만화책 같은 기분이라서 마음에 와 닿을까 싶어서 예사로이 넘기다 김혜원님의 [드로잉자전거여행]을 잡았습니다. 오~~ 그 어떤 책보다 쏙쏙 들어오고 재밌습니다.ㅎㅎ 드로잉 자전거 여행 김혜원 그리고 찍고 씀 김혜원님의 드로잉 자전거여행을 읽으며 나의 여행을 되돌아봅니다. 요즘 여행을 못하는지라 자꾸 여행책 읽게되고 지난여행을 들춰보게되나봅니다. ㅋㅋㅋㅋㅋ 자전거타기라면 할 말 있는 선유도 자전거타기....ㅎㅎ 여의도광장에서나 타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