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름]칼세올라리아 며칠동안 내게 그냥 꽃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의 이름은 "칼세올라리아" 이름을 불러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서 우아한 액자를 선물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2.26
꽃,,,[칼세올라리아] 팬지 꽃인줄 알았는데 두겹 복주머니처럼 생겼습니다. 처음보는 꽃... 이름이 뭘까요? 김춘수의 시 꽃 중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그냥 꽃. 다음엔 이름을 불러 줄 수 있기를 ... ♥♥ 한걸음 ♥♥/산천초목 201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