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의 <연인길>을 걸었습니다.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오르락 내리락 오솔길을 걸었습니다. 이 길을 다 걷고 나면 연이이 되는가? 연인길이라고 합니다.^^ 바다가 보이지 않을때는 철썩거리는 파도의 소리가 더 커지면서 바다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뜨거운 햇살,, 살랑이며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걸었는데 .. ♥♥ 두걸음 ♥♥/전라남북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