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필사를 시작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이르고 하나님께서 모세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시는 장면의 출애굽기 20장을 쓰다가 문득 지난 주일 아이가 보내 온 문자가 생각나서 필사 부분을 사진찍어 아이에게 보냈습니다.ㅎㅎ 지난 어버일주일에 아이가 보내 온 짧은 문자는 아이가 예배를 드렸다는 얘기고 말씀의 골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라는 의미죠~ㅎㅎ 어버이주일인지라 우리교회도 말씀의 골자는 같았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들으면 늘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도 같은 생각을 했다네요.ㅎㅎ 아이가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할 무렵 글씨를 띄엄띄엄 읽기 시작했을때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를 네 부모를 공격하라...로 읽었지요. 그래서 막 때리는 시늉을 하며 이렇게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