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일상

은이성지 ㅡ신덕고개ㅡ와우정사

날 사랑하심 2024. 6. 10. 06:43


은이성지 ㅡ신덕고개ㅡ와우정사
7일 금요일
휴가를 낸 평일 입니다.
아침에 볼 일을 보면서
갑자기 만나기로 한 ㅎㅅㅎ님~

뭘할까하다가
은이성지에서 와우정사 가는 길을
가보고 싶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길 안내자가 되었습니다.

길이 정비 되었는데
사진 좀 더 찍을걸...아쉽네요.
대신 글을 적어 볼께용~^^

차를 타고 은이성지를 지나
은이로 211카페 앞에다가
주차를 했습니다.

은이로211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하나 사 들고
여기 커피 진하고 맛있어요.
제 주관대로..

봄에 들렸던 은이로211
https://mby6324.tistory.com/m/11511235



커피 홀짝이며 걷기 시작 합니다.
마을이 끝나고
캠핑장이 지나면
예쁜 숲길이 시작합니다.
신덕고개까지
은이성지에서 2.3 km니까
카페에서는 멀어야
2km가 되지 않을겁니다.



신덕고개까지 얘기하며 천천히 걸어서
땀만 조금나고 힘들지 않아요.ㅎ
이것도 제 기준..




신덕고개에서 조금 쉬고
와우정사로 내려가는 길은
사진없는데 야자매트와
나무난간이 정비되어서 길 걷기 쉬습니다.
잠간의 산길이 끝나고
단풍나무가 심어진 밭?
옆에 길을 따라 걸어서 천천히 걸어도
10여분정도면 와우정사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생긴 길인데 사진은
돌아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와우정사로 갈때는
사진 위어서 아래로 걷게됩니다.
은행나무가 오른쪽에 있고
조경수 밭이 왼쪽에 있겠지요?




여기는 사유지인데
이 도로가 끝나는 즈음에 개가 있어요.
어떤 때는 크게 짖어서 약간 무섭기도 하는데
묶여 있기는 하고
때로 큰 문이 닫혀 있기도한데
성지순례길이라 대문 옆으로
걸어나갈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와우정사...
오른쪽 핑크색 지붕이 음식점이라
거기서 점심 먹으려고 했는데
문 닫아서 조금 더 걸어나가서
도로변에 있는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고등어구이집..
15. * 2



점심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동행했던 지인이
신덕고개에서 와우정사까지 길이
생각보다 짧고 쉬워서 허무하다고 말하네요.ㅎ
늘 신덕고개까지만 가고
와우정사까지 내려 가는 도전을 안해서
어느 정도는 길고 힘들거라고 생각 했나봅니다.
저도 처음 걸을 때 그랬지요.^^



다시 신덕고개에서 한숨 돌리고
내려오는 길..
인증 사진도 남겨봅니다~~^^



7일, 금요일
아침에 동네에서 일보러 다니느라
걸은 것 포함해서
15,513보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