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뼈가 부러지고
수술 후 6주가 되니
목발을 짚으며 발을 디디고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운전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걷는 것 보다 운전 할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 오늘은 다치고 나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샤워도 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의 육아일기를
쓰는 거 같네요.ㅎ
지난 주 목요일 교회 찬양연습,
주일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하며
세상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 봅니다.
아직은 움직이고 나면 힘들고
발이 부어서 집에 오면
발을 올리고 얼음 찜질하며 지냅니다.
발이 다 나아도
났느라고 걸린 시간의 4배의 시간 동안
발이 부었다 가라 앉기가
반복 될 거랍니다.
하
여
튼
세상으로 나아가기 한걸음 더..ㅎ
고구마 이삭줍기
고구마 캐고 난 밭에
이삭줍기 하는데 따라 가서
바람 쐬이고 왔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와서
여러 차례 주어 갔다는데도
꽤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
고구마밭 옆에서
이삭줍기 하는 님들은 바라보니
성경에 나오는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줍기를 하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룻기 2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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