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가 사준 동편마을 곰이네고래빵~
훌륭한 제부 덕분에
평촌 곰이네 고래빵 버젼2??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지난번에는 기본 빵들을 먹을 수 있게 해 주더니
이번엔 기본 빵에 속을 넣은
2단계?빵을 먹었습니다.
제부님~~ 정말정말 고마워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치 여행중에
맛있는 호텔 조식 먹는 기분이었어요~^^
다음에도 또?? 부탁해용~~^^
코로나19로 식당가기가 신경쓰이는 요즘..
형제들이 안양 평촌 근처에 모여살기에
평촌사는 동생네 집에서 가족모임을 했습니다.
엄마가 미리 동생집에 가 있어서
저도 미리갔습니다.ㅎㅎ
엄마 심심하지 않게
형제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다른 동생이 들렀기에 제부한테 내일 아침
두시간 줄서서 먹는다는 빵
먹게 해 달라고 해~'라고 말했습니다.
오잉~~??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다음날 빵 사려고 줄섰다고 문자가 왔어요.
오~~ 감사감사..
아침 안 먹고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이렇게 줄 서서 기다려 사 온 빵~
먹기를 서두르다가 뒤 늦게 찍은 사진들...^^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샌드위치~~
잘 구운 닭가슴살에
우리 입맛에 맞는 소스와
개운한 할리피뇨가 들어가서
우리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건강한 샌드위치
치즈와 햄이 들어갔지만
다른 소스가 가미되지 않아서
그냥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엄마 드시라고 사왔다는데
부드러운 빵에 초코렛이 들어 있어서
부드럽고 달콤한 빵~
제일 맛있게 먹은 빵
오븐에 넣어 살짝 구웠더니
겉이 바삭바삭하니 넘 맛있었어요.
운동하고 늦게 빵을 먹게 된 다른 제부가
조각조각 남긴 빵을 보고
먹다가 남긴 빵 아니냐고 하길래
일부러 미리 썰어서 남긴거라고 하면서
건강한 맛 샌드위치와
입맛에 잘 맞는 샌드위치와
바삭하고 제일 맛있는 빵과
달콤해서 우울할 때 먹으면 좋을 빵이라고
설명을 하고
어느 빵을 먼저 먹나 보겠다고 하며
바라보고 있었더니
자기는 매우 우울하다고 하면서
달콤한 빵 한덩이를 먼저 다 먹어서
모두 웃었습니다.ㅋㅋㅋ
장난하느라 일부러 그랬죠??
두시간을 줄서고
기다려 빵을 사 온
제부 덕분에
빵집이야기와
맛있는 빵이야기를 하며
왁자지껄 행복한 식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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