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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가 사준 동편마을 곰이네고래빵~

날 사랑하심 2020. 11. 3. 13:16

제부가 사준 동편마을 곰이네고래빵~

 

훌륭한 제부 덕분에

평촌 곰이네 고래빵 버젼2??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지난번에는 기본 빵들을 먹을 수 있게 해 주더니

이번엔 기본 빵에 속을 넣은

2단계?빵을 먹었습니다.

 

제부님~~ 정말정말 고마워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치 여행중에

맛있는 호텔 조식 먹는 기분이었어요~^^

 

다음에도 또?? 부탁해용~~^^

 

 

 

코로나19로 식당가기가 신경쓰이는 요즘..

형제들이 안양 평촌 근처에 모여살기에 

평촌사는 동생네 집에서 가족모임을 했습니다.

엄마가 미리 동생집에 가 있어서

저도 미리갔습니다.ㅎㅎ

엄마 심심하지 않게 

형제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다른 동생이 들렀기에 제부한테 내일 아침

두시간 줄서서 먹는다는 빵

먹게 해 달라고 해~'라고 말했습니다.

오잉~~??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다음날 빵 사려고 줄섰다고 문자가 왔어요.

오~~ 감사감사..

아침 안 먹고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이렇게 줄 서서 기다려 사 온 빵~ 

 

 

 

먹기를 서두르다가 뒤 늦게 찍은 사진들...^^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샌드위치~~

잘 구운 닭가슴살에

우리 입맛에 맞는 소스와

개운한 할리피뇨가 들어가서

우리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건강한 샌드위치

치즈와 햄이 들어갔지만

다른 소스가 가미되지 않아서

그냥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엄마 드시라고 사왔다는데

부드러운 빵에 초코렛이 들어 있어서

부드럽고 달콤한 빵~

 

 

제일 맛있게 먹은 빵

오븐에 넣어 살짝 구웠더니

겉이 바삭바삭하니 넘 맛있었어요.

 

 

 

 

운동하고 늦게 빵을 먹게 된 다른 제부가

조각조각 남긴 빵을 보고

먹다가 남긴 빵 아니냐고 하길래

일부러 미리 썰어서 남긴거라고 하면서

건강한 맛 샌드위치와

입맛에 잘 맞는 샌드위치와

바삭하고 제일 맛있는 빵과

달콤해서 우울할 때 먹으면 좋을 빵이라고

설명을 하고

어느 빵을 먼저 먹나 보겠다고 하며

바라보고 있었더니

자기는 매우 우울하다고 하면서

달콤한 빵 한덩이를 먼저 다 먹어서

모두 웃었습니다.ㅋㅋㅋ

장난하느라 일부러 그랬죠??

 

 

두시간을 줄서고

기다려 빵을 사 온

제부 덕분에

빵집이야기와

맛있는 빵이야기를 하며

왁자지껄 행복한 식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