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걸음 ♥♥/2016.11 대마도

대마도 와타즈미 신사

날 사랑하심 2016. 11. 7. 17:03


대마도 1박 2일(11월4일~5일) 패키지 여행


첫째날 :

1) 집(3 :50) - 광명역(4:30 도착, 출발 5 :31) - 부산역(8 :10) -  부산국제여객터미널셔틀버스 - 부산국제여객터미널(9 :10)

2) 이즈하라항구 - 대마도 만제키바시(만관교) - 에보시타게 전망대 - 와타즈미신사 - 대아호텔



대마도 여행은 대마도보다 부산까지 가는 일이 더 큰일이었어요.ㅠㅠ

ktx타러 광명역으로 꼭두새벽에 이동하느라 잠도 못자고...ㅋㅋ


동행인의 남편분이 광명역으로 운전을 해 준 덕분에 편히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움직이는 사람이 조금 더 움직이겠다고 해서

우리집까지 데리러 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참 선한분이시구나 생각했지요.^^




대마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 와타즈미신사... 





한시간 걸릴예상은 새벽도로 때문에 뻥 뚫려서

넘 일찍 도착했다는...ㅋㅋ

ktx 처음 타봅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이미 가이드 만날 시간이 한참 지났구요.

좀 늦을 것을 얘기했던지라 택시 타려고 했더니

넘 가깝다고 거부(?) 당하고

건너편에 서 있는 셔틀버스 타러 막 뛰었는데...

ktx 같이 타고 온 다른 사람들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게 되었지요.ㅋㅋ

버스가 이동하자마자 바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가깝지만 급할 때 걷기는 멀어요.

택시가 거절할 만한 거리...

결국 부산역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은 가깝고도 먼 곳...


부산국제여객터미널










2시간 40여분 배가 순항을 하고 나니 대마도...






<대마도 만제키바시(만관교)>

긴 대마도에 운하를 내어 둘로 나누어 해군의 이동을 빠르게 하고자 만들었다는 운하 만제키바시위의 다리 만관교를 걸어서 건너봅니다.

그냥 다리지만 러일전쟁과 우리나라와 역사가 얽혀 있는 곳입니다.










<에보시타게 전망대>

대마도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곳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하롱베이 생각이 납니다.

베트남 다녀오신 우리엄마 하롱베이를 아주 좋아했는데

이유인즉슨 가족들이 배안에서 8시간이나 같이 있어서라고 ....ㅎㅎ  







<와타즈미신사>

대마도 하면 떠 오르는 그림 와타즈미 신사...

하늘의 신과 바다의 신에 관한 설화를 들으니

소나무와 소나무뿌리와 바다로 향하는 다섯개의 도리이가

이야기가 되어 보입니다.









먹는 물이 아닌 씻는 물








ㅠㅠ,, 사람이 많아도 넘 많아.... 우리나라 사람들만 넘 많아....

사람이 안들어간 사진을 찍기 어려울 정도...

그래도 한동안 자유여행으로 힘들었는지라

패키지가 편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