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1박 2일(11월4일~5일) 패키지 여행
첫째날 :
1) 집(3 :50) - 광명역(4:30 도착, 출발 5 :31) - 부산역(8 :10) - 부산국제여객터미널셔틀버스 - 부산국제여객터미널(9 :10)
2) 이즈하라항구 - 대마도 만제키바시(만관교) - 에보시타게 전망대 - 와타즈미신사 - 대아호텔
대마도 여행은 대마도보다 부산까지 가는 일이 더 큰일이었어요.ㅠㅠ
ktx타러 광명역으로 꼭두새벽에 이동하느라 잠도 못자고...ㅋㅋ
동행인의 남편분이 광명역으로 운전을 해 준 덕분에 편히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움직이는 사람이 조금 더 움직이겠다고 해서
우리집까지 데리러 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참 선한분이시구나 생각했지요.^^
대마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 와타즈미신사...
한시간 걸릴예상은 새벽도로 때문에 뻥 뚫려서
넘 일찍 도착했다는...ㅋㅋ
ktx 처음 타봅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이미 가이드 만날 시간이 한참 지났구요.
좀 늦을 것을 얘기했던지라 택시 타려고 했더니
넘 가깝다고 거부(?) 당하고
건너편에 서 있는 셔틀버스 타러 막 뛰었는데...
ktx 같이 타고 온 다른 사람들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게 되었지요.ㅋㅋ
버스가 이동하자마자 바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가깝지만 급할 때 걷기는 멀어요.
택시가 거절할 만한 거리...
결국 부산역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은 가깝고도 먼 곳...
부산국제여객터미널
2시간 40여분 배가 순항을 하고 나니 대마도...
<대마도 만제키바시(만관교)>
긴 대마도에 운하를 내어 둘로 나누어 해군의 이동을 빠르게 하고자 만들었다는 운하 만제키바시위의 다리 만관교를 걸어서 건너봅니다.
그냥 다리지만 러일전쟁과 우리나라와 역사가 얽혀 있는 곳입니다.
<에보시타게 전망대>
대마도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곳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하롱베이 생각이 납니다.
베트남 다녀오신 우리엄마 하롱베이를 아주 좋아했는데
이유인즉슨 가족들이 배안에서 8시간이나 같이 있어서라고 ....ㅎㅎ
<와타즈미신사>
대마도 하면 떠 오르는 그림 와타즈미 신사...
하늘의 신과 바다의 신에 관한 설화를 들으니
소나무와 소나무뿌리와 바다로 향하는 다섯개의 도리이가
이야기가 되어 보입니다.
먹는 물이 아닌 씻는 물
ㅠㅠ,, 사람이 많아도 넘 많아.... 우리나라 사람들만 넘 많아....
사람이 안들어간 사진을 찍기 어려울 정도...
그래도 한동안 자유여행으로 힘들었는지라
패키지가 편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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