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온장고에서 부화 된 병아리, 그 병아리의 알

 

블로그 친구분 중에

작은 마을에서 차부마트를 하시며 사진 잘 찍으시는 분이 계십니다.

아래 사진 속에 보이는....ㅎㅎ

(제가 사진 퍼왔습니다. 그럼에도 혼내지 않으실...)

차부라는 단어 알아 듣는 분이시라면

나이를 가늠할 수 있지요~~~ ㅎㅎ

 

 

차부마트를 운영하시며

농사를 지으시는 블친님께서는

커피판매하는 온장고에서 병아리를 부화 했습니다.

 

이야기인즉....

알을 품던 닭이 야생동물로 인해 죽었습니다.

그 알을 어찌해야할꼬~~ 생각하시던 블친님은

커피 파는 온장고를 생각하고

그곳에 닭이 품던 알을 넣어

온도를 맞추며 알을 돌려주었습니다.

정성에 감동한 알이 부화했다는... 

 

커피 온장고 안에서의 병아리 부화이야기

http://blog.daum.net/tkbd6165/356

 

 

그리고 그 병아리의 알....이 제게 왔습니다.

이 계란 어떻게 먹지요??

스토리가 있는 병아리가 잘 자라고

어느새 알을 낳았다는...

 그 계란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ㅎㅎ,, 이 달걀의 스토리를 이야기 하며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일단 아껴둡니다.ㅎㅎ 

 

반갑다,,, 그 병아리의 알...ㅎㅎ

그리고 제게 이 계란을 주신 블친님 감사해요.

스토리를 아는 님들과 계란을 나누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