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집으로 돌아간다.
12월 3일 출발 ~ 12월 7일 도착
12월 6일 늦은 저녁
집으로 향합니다.
여행을 떠날 때의 사진속에서는 설레임이 보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진에서는 편안함이 보입니다.
그래서 늘 집으로 돌아갈때의 사진이 좋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은 낯선 곳을 그려보며
설레고 행복하고
여행을 할 때는 이국적인 환경의
낯설움에 대한 도전에 행복하고
여행을 마치면 돌아 갈 곳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돌아 갈 곳이 있고
돌아 갈 일상이 있는
날사랑하심의 세부공항에서의 행복한 모습^^
클클클,, 책이 잘 보여요.
컴퓨터에서 며칠 해방되어서 눈의 피로가 풀렸나 봅니다.
기분 좋네요.ㅎㅎ
( 같이 간 꼬맹이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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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공항으로 가기전 남아 도는 시간,, 마켓을 돌고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아이들의 장난감을 파는 곳에서 가수 싸이의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ㅋㅋ,, 제가 싸이의 얼굴을 찍으니
이 인형을 보여주며
움직이는 인형을 작동을 시켜주네요. ㅎ~~
택시로 세부 공항까지 딱 2분 걸리는 거리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죽(?)치고 있을겁니다.
스타벅스안의 젊은이들은 우리나라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노트북을 켜 놓고 젊음을 즐깁니다.
우린 책도 읽고
아까 거리에서 산 인형을 작동시켜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정복을 입으신 분 멋지지요?
스타벅스를 드나드는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열고 닫아 주시는 일을 하는데
권총을 차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듯해요.
일하는 와중에도 저렇게 책을 들고 있으시니 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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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공항까지는 반팔이지만
점점 한겹씩 옷을 껴 입습니다.
우리나라는 춥잖아요.ㅎㅎ
여명이 밝아 오는 비행기 밖... 여기는 어드메냐~~~~
그리고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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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지극히 평범한 제 일상속으로 돌아와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추운 겨울~~~ 따듯한 나라를 생각하며 행복하렵니다.
님께서도 행복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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