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천암땅끝농원에서 파티의 휘날레로
풍등을 날려 보았습니다.
처음보는 거예요.
핑크빛 종이등 아래에 불을 붙이면
등이 부풀어 오르며 작은 기구의 모양이 됩니다.
작은 불의 열기에 의해 등이 부풀어 오를때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면 두둥실~~ 등이 하늘로 오릅니다.
까만 밤 하늘에 핑크색 등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내 마음도 등을 딸라 날아 봅니다.
높이 멀리....
등이 점점이 사라지며 사그라 드는 모습처럼
우리인생도 순간적으로 이쁘게 사그라 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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