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판가득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일이 있는겨???
알고봤더니 허수아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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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판을 지키는 허수아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옷도 차려입고
테마가 있는 허수아비들이 모였습니다.^^
모두가 할 말이 참 많아보입니다.
허수아비들의 말 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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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와 가방으로 맞추었습니다.
어때요? 베스트 드레서는 제가 아닐까요?
우리 방금 결혼 했어요. 축하 해 주세요.^^
성가원가족입니다.
참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노랑머리에 베레모. 거기에 청자켓까지...이 정도는 되어야 패션에 대해 말할 수 있지요.
목걸이, 팔찌, 벨트까지...
액세서리는 패션의 완성입니다.
저 만큼 챙긴 허수아비도 없습니다. 호호호...
쯧쯧쯧.... 옷을 갖추어 입을 줄을 알아야지....
하이얀 드레스에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어때요? 제 색감이 훌륭하지요? 그나저나 핑크 구두에 흙이 많이 묻지 않아야 할 터인데...
자~~ 주렁주렁 매달린 인형을 보세요.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에~~궁~~ 앉아서 쉬고도 싶고
벌판구경이랑 사람구경하고도 싶고...
그러다 보니 목이....쭈~~욱 빠졌어요.
뭐니 뭐니 해도 정복이 제일 멋집니다. 단정한 제 복장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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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허수아비 몇 님의 말을 들어봤습니다.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은 허수아비들이
수두룩하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