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이 보아왔던 피사의 탑.
탑을 밀어 올리는 제스츄어로 사진을 찍느라 명당자리는 발디딜틈이 없다.^^ 어디나 명당자리는 그랬다.
소심한 사람인지라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할 수도 없어서 그 명당자리를 멀찍이 떠나 사진을 찍었다.
생각보다는 작았지만 사진으로 보아왔던 곳에 왔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다.
사진 정리를 하며 다시 피사의 탑 그 곁 골목이 생각나고 근처에서 중국음식 먹던 음식점이 생각나고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
묻어 두었던 그 시간을 다시 꺼내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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