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나

시내 치과에 갔다가 길가 은행나무가 노오랗게 물든 것을 보고 은행나무숲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날아?간곳 강천섬 .. 네비게이션을 굴암리 마을회관으로 하라는 어느 블로거의 안내 따라 갔습니다.ㅎ 2017년 갔을 때보다 앉을 자리가 많이 생겼고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촬영 : 2022.10.31 월 강천섬 잔디밭과 은행나무 어느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노오랗게 물든 은행나무 나고야에서 초밥 푸른나래에서 아메리카노

당진 가 볼만한 곳 서유기짬뽕 &솔뫼성지 그리고 러스틱스모크하우스 2022.10.22 토 아이랑 함께 당진 맛집 서유기짬뽕에 가기로 했습니다.ㅎ 근처 카페 찾아보라고 했더니 솔뫼성지도 있으니 들르자고 하네요.ㅎ 나야 땡큐~~지요 .^^ 그래서 카페는 패스하고 솔뫼성지까지 다녀왔습니다. 서유기짬뽕 줄서서 먹는집. 복분자탕수육이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냥 탕수육 주문했네요.ㅋ 이름은 서유기짬뽕이지만 시그니처 메뉴는 짜장과 오징어볶음이 함께 나오는 쟁반짜장입니다. 남은 양념에 밥 비벼 먹는것도 맛집 코스?중 하나라 우리도 밥 비벼먹었어요.^~ 맛있어요~^^ 근처 가시면 들려보세요. 아이는 짬뽕도 맛있을거 같다고 먹으러 또 와도 될 것 같다고합니다. 골고루 먹어 보려고 두개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는 양이 많아요...

수원 가볼만한곳 화성행궁 가까이 있으면 다음으로 미루고 안 가 보게 되지요. 제게는 그곳이 '수원 가볼만한곳 화성행궁'이었습니다. 언제든지 가볼수있으리라고 생각하면서 멀리서 지나가면서 성벽의 보곤했지요. 그래서 날 잡아 의기투합해서 성벽 한바퀴 걸어보려고 나섰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성벽을 반정도 걷고 철수? 했습니다.ㅠ 수원거리에서 보이는 성문 행궁 바로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서장대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성벽을 따라 걸었습니다. *** 하얀깃발이 보이다가 검은색 깃발로 바뀌어서 화성행궁의 깃발 색깔의 의미가 궁금했습니다. 나중에 파란색 깃발까지 봤는데 그때 가이드님이 있길래 물어보았더니 동 : 청색 서 : 흰색 남 : 붉은색 북 : 검은색 방향을 의미한다고 하더군요.ㅎ 화성 방화수류정에 정약용..

[안성] 가볼만한곳 버스커 와인레스토랑 스프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대기업 스프 맛일지라도 음식점에서 먹으면 분위기가 다르니까... 요즘엔 스프 주는 레스토랑이 많지 않아요.ㅎ 그래도 찾았습니다. 옛날 경양식집 분위기에 돈가스가 맛있다는 곳으로 안성에 가볼만한곳으로 검색 많이 되는 버스커 와인 레스토랑.. 검색해서 얻은 정보. 칠곡저수지는 낚시하러 가는 것으로...ㅎㅎ 다녀와 보니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애요. 칠곡저수지 근처에 카페도 검색해 보고 갔지만 버스커 와인레스토랑에서 저수지가 바로 보이는데다가 옮겨 가지 않아도 충분히 앉아 있을만큼 있어서 버스커 와인레스토랑에 다녀오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ㅎㅎ 가성비도 괜찮고 일단 친구가 좋아했답니다. 서너명이 미리 예약하고 가면 서비스로 주는 메뉴가 ..

드라마에 궁남지가 나와서 어디일까 검색하다 보니 부여더라구요. 부여 검색하다가 롯데 호텔의 한옥회랑이 멋져서 이곳에서 숙박하고 궁남지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생긴 휴가를 같이 쓸 수 있어서 번개처럼 진행되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 - 낙화암 - 고란사 - 굳드레(배로이동) - 연잎밥(연꽃향) - 정림사지 5층석탑/박물관 - 궁남지 - at267카페 부여는 냄새로 기억할 것 같습니다. 부여 사랑나무 느티나무아래에서는 술빵냄새가 났어요. 이게 느티나무 냄새였을까요? 백마강 유람선에서는 물이 썩은 냄새가 났어요.ㅠㅠ 정남지 연밭에서는 향긋한 연향을 맡았습니다.ㅎ . . . 1. 부여 성흥산(가림성) 사랑나무 성흥산 사랑나무는 나무아래에서 반하트의 사진을 찍어 하나..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는 홍성 내당한우... 정말 다른 한우보다 더 맛있다는 거야??ㅎㅎ 아이가 생일 축하로 뭐 먹고 싶냐고 하길래 냉큼 내당한우 던졌더니 가 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내당 한우만 다녀오기 아쉬워서 검색 해 봤더니 바로 앞에 홍주산성이 있네요. 한옥이랑 성벽 좋아하는지라 기대하고 갔습니다.^^ 1. 홍주산성 홍주산성 보러 일부러 가기는 아쉬울 만큼 성벽의 일부분만 남아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이 성벽의 전부~~ 바람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성은 정말 잠간 둘러보고 바람 피해 들어갔어요. 2. 내당한우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워낙 유명한 홍성 내당한우... 성벽 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문간방에서 먹고 싶다고 문자 했는데 그냥 방만 읽고 홀을 예약 했다는...

아주 오래전 다녀온 제부도...에 얼떨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제부도에 가려면 차가 엄청 밀렸었는데 밀리지 않아서 놀랐어요.ㅋㅋㅋ 태어날때부터 보아 온 아이가 다 커서 엄마랑 운전연습하며 제부도를 간다네요. 농담으로 우리도 따라가겠다고 했더니 같이 가자고 하네요.ㅎㅎㅎ 제부도 매바위횟집에서 바지락 칼국수 먹고 카페 파이브어클락에서 커피마시고 왔습니다.

10.9~10.10 정선시장 회동집ㅡ아라리촌ㅡ스카이워크 전망대ㅡ 아우라지ㅡ아우라지관광지(곤충카페,레일바이크)ㅡ강과소나무 정선 가볼만한곳 펜션 강과소나무 이번 정선여행은 펜션 강과 소나무를 알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초록잔디밭과 산책로등이 있는 강과소나무는 숙박금액에 석식과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편하게 여행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곳이지요. 국내에서는 그렇게 다녀 본 적이 없는지라 강과 소나무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회사에서 숙박료를 지원해 주는 여행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했더니 당첨되어서 친구랑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펜션 강과소나무 야영장과 강가를 낀 산책로 걷기 저녁 7시 친절하신 주인님들이 준비해 주신 석식 바베큐, 비어치킨, 샐러드 밥을 달라고 하면 된장국과 함께 주십니다..

정선가볼만한곳 아우라지 10.9~10.10 정선시장 회동집ㅡ아라리촌ㅡ스카이워크 전망대ㅡ 아우라지ㅡ아우라지관광지(곤충카페,레일바이크)ㅡ강과소나무 1. 아우라지 정선아리랑의 유래지, 두 갈래 강이 만나는 나루터, 돌로만든 징검다리가 있는 곳으로 징검다리 건너가며 물가에서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ㅋㅋ,, 정선하면 아리랑이 유명하니 이곳도 한번쯤은 들려야지요~^^ 2. 아우라지 관광지 아우라지에서 20여분 이동해야 하는 아우라지관광지는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예전에는 어름치, 여치카페등으로 유명했지만 레일바이크 탈 것 아니면 패스해도 될 것 같애요. 이곳에 개미펜션, 기차펜션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벅스랜드도 있습니다.

10.9~10.10 정선시장 회동집ㅡ아라리촌ㅡ스카이워크 전망대ㅡ 아우라지ㅡ아우라지관광지(곤충카페,레일바이크)ㅡ강과소나무 정선 가볼만한곳 스카이워크전망대 사실 계획에 넣지는 않았는데 아라리촌에서 가깝고 그래도 정선 사진이라면 여기 다녀 온 사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들렸습니다. 이곳은 아리힐, 아리힐스리조트스카이워크전망대, 병방치전망대,스카이워크정망대라 불리어서 검색하면서 살짝 햇갈렸습니다. 짚와이어, 사륜바이크를 탈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정망대만 들렸는데 입장료도 2,000원이면 되고...ㅎㅎ 산아래 굽이쳐 흐르는 산천을 바라 볼 수 있는 곳 사진속에 보이는 곳이 다라서 머무는 시간은 5분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10.9~10.10 정선시장 회동집ㅡ아라리촌ㅡ스카이워크 전망대ㅡ 아우라지ㅡ아우라지관광지(곤충카페,레일바이크)ㅡ강과소나무 정선 아라리촌 좋아하는 한옥이 있는 아라리촌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갔는데 작지만 한가하고 잘 정리되어 있고 넘 좋았어요. 거기다가 입장료도 무료~~~^^ 식사후에 커피 아라리촌에서 마시면서 산책하면 좋겠다 했는데 아라리촌내의 커피 사들고 앉아서 쉬다 걷가 한바퀴돌기 아주 좋았습니다. 커피는 조금 아쉬웠어요.ㅎㅎ

10.9~10.10 정선시장 회동집ㅡ아라리촌ㅡ스카이워크 전망대ㅡ 아우라지ㅡ아우라지관광지(곤충카페,레일바이크)ㅡ강과소나무 정선시장 회동집 정선시장 구경하고 줄서서 먹는 회동집에서 점심먹기로 했습니다. 막히는 길을 달려 정선시장에서 줄서는 집 찾으니 회동집이 눈에 띄이네요. 40여분 넘게 줄서서 모듬전, 올챙이국수, 곤드레밥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결론은 다음에는 이곳에서 먹지 않고 다른 곳에서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입니다.ㅎㅎ 그러나 먹어보지 않으면 그 맛이 궁금하기 마련이니까 먹어 본 사람의 생각이랍니다. 젊은 사장님 안내하는 모습 시골의 붐비는 식당답지 않게 자세한 설명과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워낙에 메밀전병 좋아하는데 모듬전에 나오는 수수부꾸미 맛있었어요.ㅎ 정선시장의 더덕은 인터넷보다 싸더라구요. 그래..

근처 드라이브 삼아 나갈 곳 생각하다가 다녀 온 한옥카페 미관 & 죽주산성... 1. 한옥카페 미관 가는 길에 한옥카페 미관에 들러 커피주문한고 잠간 앉았다가 들고 나섰습니다. 한옥, 잔디밭 좋아해서 미관 좋아하는데 한옥의 멋이 다른 설치물들로 인해서 망쳐지고 있어서 아쉬워요~~ㅋㅋㅋ 거기다가 저렇게 멋진 건물에 파전에 막걸리나 한정식이면 어울릴텐데 새가 살고 있답니다. 주인장의 취미인듯한데 갈때마다 파전이나 모듬전에 막걸리먹고 커피마셔야 하는데... 라고 중얼거린다는...ㅋㅋㅋ 2. 죽주산성 오래전 처음 갔을때는 성문 입구부터 다 허물어져 안타까웠었는데 두번째 갔을때는복원을 하는 중이라 깔금하더니 이번에 가니 작은 주차장에 꽉 차 주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차가 많고 입구에 새로운 주차장도 생겼네요. 언..

18일, 단체 카톡에서 문자하다가 갑자기 용평리조트에 가는 모임이 급 만들어졌어요.ㅎㅎ 다음날이 석가탄신일 휴무이니 퇴근후 출발해서 1박2일 다녀오자고... 코로나로 인해 5명이하만 모임이 가능해서 출발할 수있는 사람 선착순 4명... 금방 성원이 되어서 마무리 땅땅땅...ㅋㅋ 그래서 다녀 온 용평리조트 2시까지 수다하다가 잤는데 햇살이 밝아 5시부터 자꾸 깨게 되고 7시쯤 산위로 떠 오르는 아침햇살이 눈 부셔서 다들 감동했어요. 우리가 묶었던 방 위치 넘 좋다고... 사실 용평리조트에는 호텔, 콘도, 빌라콘도등 숙소가 다양한데 우리는 아주 오래되고 낙후? 된 빌라에서 묶었거든요. 건물은이야 새것이 아니라 나이든 흔적이 매우 많이 나지만 우리도 나이들어서인지 그런것은 신경쓰지 않고 밝은 방 위치가 넘 좋..

모란이 피는 계절입니다. 사무실옆에 단독주택 마당에 활짝 피어나는 모란을 보며 한택식물원이 생각났습니다. 한택식물원 모란/작약정원이 멋졌었거든요.ㅎㅎ 아직 이른시기지만 워낙 날이 따듯하다하니 피었으려나 하고... 모란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17일, 모란은 피고 작약은 아직 피기 전이었습니다.^^ 한택식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바오밥나무도 다시 보고...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한택식물원을 돌아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지냈습니다. 한택식물원은 봄에 가볼만한곳 찾다보면 떠 올라서 몇번 다녀왔는데 매번 좋습니다. 봄꽃 야생화 이름 적어보며 외워보려합니다.ㅎㅎ 버지니아갯지치 헬레보루스 겨울에 피는 장미라고 불려진다네요. 섬분꽃나무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아닌데 이곳에는 많아요.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17일 토요일 아침 대상포진접종하고 (대상포진 접종은 평생에 한번만 하는 거라고 알게 되었습니다.ㅋㅋ) 드라이브 삼아 진천 백곡저수지 근처 가볼만한곳 돌아보기로 했어요~^^ 1. 진천 금강매운탕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691-1 네비 찍으니 57분거리... 배가 고프니 아점으로 금강매운탕에 메기 매운탕 먹어봅니다. 향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처음 먹어보는 참게의 향이었어요.ㅎㅎ 식사후에 근처 돌아보며 알았는데 금강매운탕에서 백곡저수지쪽으로 산책로랑 종박물관도 있고 꽤 넓은 공원이 자리 해 있습니다. 식사 후 한바퀴 천천히 돌아봤습니다. 2. 백곡저수지근처 정자 식파정 네비 찍고 갔더니 잘 못 찾아서 다른 블로거들의 소개처럼 사정마을 경로당 입구에 있는 백곡가든을 네비에 찍으니 찾았어요.ㅎㅎ 근처..

지난 3월27일 서산 유기방가옥 수선화 보러 다녀왔습니다.^^ 몇년 벼르다가 갔는데 예년 같으면 수선화가 덜 피었겠지만 활짝 핀 수선화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한옥, 소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어서 기대했던 것 보다 좋았습니다. 입장료 1인 5000원*4 서산에 대해서 잘 아는 님이 있어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바로 앞에서 어죽 먹고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도 보고 왔습니다. 용현리 마애여래삼불상앞에서 어죽을 먹었습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라 막걸리와 김치전으로 분위기도 냈습니다. 현호색 이곳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아담한 한옥과 돌계단에 촉촉히 내리는 비까지 참 좋았습니다,

원주가볼만한곳 뮤지엄 산 몇해전부터 찜해 두고 있던 곳. 뮤지엄 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제목은 아름다운 한상향씨의 졸업여행입니다.ㅋㅋㅋ 옛 직장동료였던 분이 올해 정년퇴직을 하게 되어서 같이 어울려지내던 몇명이 여행을 이야기하고 결국 즐겁게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뮤지엄 산은 입구부터 주차장, 건물까지 구석구석 하나하나가 예술이고 작품이었습니다. 정갈하게 정리된 작품위를 거닐며 그 분위기속에 들어 있으니 사람이 작품이 되고 우리가 작품을 더 채우고 완성시키는 것 같으면서 마음이 힐링되고 행복했습니다. 사실 뮤지엄 산에 갔다가 원주 출렁다리까지 다녀 올 생각이었는데 출렁다리 계획은 버리고 뮤지엄 산에서 천천히 오래 머물렀습니다. 입장료(18.)도 꽤 비싸지만 가볼만한곳입니다.^^ 아쉽다면 예술작품을..

에궁~~ 집에서 꼼짝도 못하는 시절이 다시왔어요. 그래도 넘 답답해서 가족이랑 드라이브가서 테이크아웃 커피 마실 곳을 찾았어요. 친구랑 가보려고 찜 해 둔 카페교토리 가보기로 합니다. 일부러 사람들 안 부딪히려고 카페 오픈시간 11시에 맞춰갔어요.ㅎㅎ ㅋㅋ 다른 블로거님들 사진보고 산속에 있는지 알았어요. 왕복 2차선 국도변.. 뒤에 넓은 냇가가 있어요.ㅎㅎ 가는 길이 낯이 익다고 생각하며 지나는데 기억이 맞았어요. 시어머님이 사시던 동네를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시어머님 추억하며 지나갔습니다. 돌아가신 시어머님은 지금 어디 계실까요?

평창 폐교에 만든 무이예술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 사람들이 가지 않을 만한 곳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폐교에 만든 무이예술관... 너무 먼거리라서 망설이고 미뤄두다가 바람쐬이고 싶은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주차한 자동차 뒤에 세운 다른 자동차주가 늦게 이동주차 해 주는 바람에 기다리느라 살짝 기운빠지고 도로는 조금 더 밀리는 것 같고... 운전하기 싫은 기분이 막 들어서 중간에 목적지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앴는데 한번 가 보려고 했던 곳은 가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맘 먹은 김에 가 봅니다.ㅎㅎ 일단 사람없고 여유롭고 좋아하는 잔디밭이 있고 바람 살랑이니 그늘에 앉아 있어도 괜찮았어요. 예전 교실로 사용하던 곳이 공사중이라 구경못해서 아쉬웠는데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