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리는 날에 뒷산 산책중입니다. 오늘은 병원예약이 있어서 이곳 팔각정까지만 걷습니다.ㅎ 마을을 지나 계단과 언덕이 시작되는 곳.. 계단은 힘들어서 늘 그냥 언덕길을 걷습니다. 좋은 사람과 소풍하며 도시락 먹으면 좋을 장소... 가끔 동네 어린이집에서 소풍오는 곳입니다.ㅎ 길을 걸으며 가을을 한잎 두잎 담아봅니다~^^ 가을이 내려 앉은 벤취~~ 안개꽃같은 가을 망초대꽃.. 노랑망태버섯 같애요. 바로 길옆에 있어서 노란 망태가 만들어지려나 모르겠어요. 2016년 이 산에서 찍은 망태버섯 비슷한가요? 산버섯은 잘 몰라..요. 팔각정에서 보이는 오솔길.. 오늘은 바라보기만 하고 다음에 걸어 볼께용~~^^ 따듯한 연잎차가 좋은 아침입니다~^^ 친군들에게 보낸 문자. 난 여기...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