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뚜껑
요시모토 바나나
김난주 옮김
마리
하지메
토쿄 단기 미술대학을 졸업한
마리는 고향 니시이즈에
좋아하는 빙수가게를 엽니다.
그리고 한 여름을 하지메와 지내는 이야기
바다의 뚜껑 이라는 표현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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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몇페이지 읽는 동안
나도 고향에 상상속의 카폐를 차렸습니다.
방앗간이었던 건물에 카페를 열고
사방벽에 책을 꽂아 넣는 거야.
앞 텃밭은 주차장이 도고
뒤에 잔디밭이 넓은 능은
산책코스가 되는 거야.ㅎ
소일거리로 정도의 일을 하며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한 상상과 꿈은
책속에서나 가능하고 현실은 쉽지 않지만
얇은 책 한 권을 읽으며
짧은 꿈을 꾸어보았습니다.
<2>
북유럽 여행때 히비스커스꽃을 보았는데
히비스커스를 알고나니
요즘 드라마나 책에서 히비스커스꽃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나봅니다.
반가운 마음에 밑줄 긋고
여행 추억도 하며
메모도 남겨봅니다.
여행은 또 다른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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