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피는 계절입니다.
사무실옆에 단독주택 마당에
활짝 피어나는 모란을 보며
한택식물원이 생각났습니다.
한택식물원 모란/작약정원이
멋졌었거든요.ㅎㅎ
아직 이른시기지만
워낙 날이 따듯하다하니
피었으려나 하고...
모란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17일,
모란은 피고
작약은 아직 피기 전이었습니다.^^
한택식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바오밥나무도 다시 보고...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한택식물원을 돌아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지냈습니다.
한택식물원은
봄에 가볼만한곳 찾다보면
떠 올라서 몇번 다녀왔는데
매번 좋습니다.
봄꽃 야생화 이름 적어보며
외워보려합니다.ㅎㅎ
버지니아갯지치
헬레보루스
겨울에 피는 장미라고 불려진다네요.
섬분꽃나무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아닌데
이곳에는 많아요.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아프리카에 가서 이 나무를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요?
병아리꽃나무
처진계수나무
낙우송
모란이 피기까지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나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김영랑시인의
모란이피기까지
저절로 떠 오르는 모란.
너를 보러 왔단다~~^^
포테르길라 가르테니
병솔 비슷하게 생겼는데
훨씬 작아요.
한택식물원에서는 꽤 많은 꽃입니다.
금낭화
이 꽃 이름은 뭘까요?
뉴질랜드에서 들판에
많이 피어있던 꽃과 비슷해요.
노랑 아카시아?
(주이님께서 댓글로
개느삼이라 알려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개느삼
동이나물
아~ 이 나물이름이
몇년 째 안 외워집니다.ㅠㅠ
이름은 나물이지만 독초랍니다.
금꿩의다리
이번에 이 꽃이름
확실히 외워보려합니다.ㅎㅎ
수생식물원의
멋진 낙우송.. 낙우송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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