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토요일저녁
아이가 밥 먹으러 갔어용~~
아이가 독립을 하고 나니
밥 같이 먹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정기적으로
밥 사라고 했어요.ㅋㅋ
사실 오랫만에 만나면
집밥 먹이고 싶은 마음에
자꾸 집에서 먹거나
조금이라도 쉬라고
집 근처에서 먹게 되지요.
아이가 멀리 출장을 다녀오는 전후로
회사일에 바빴던지라
오랫만에 보는데다가
엄마 마음에 사골국에 집밥 챙겨주고 싶은데
아이는 자신의 몫을 해야 하니
밥 먹으러 나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가게 된
용인시 수지구 있는 고베 규카츠 광교점
블로거 검색하다가 다음에 가보자고 했었던
고베 규카츠~~^^
규카츠정식
체다치즈카츠정식
주문하고
고베 규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어봅니다.
규카츠정식이 나오면
워머가 데워지게 불을 켜줍니다.
체다치즈카츠도 나왔어요~~
참깨를 가는 솜씨가 영 어색해서 슬쩍 훈수를 두니
오~ 잘 갈리네 합니다.ㅎㅎ
규카츠를 워머에 올리고 앞뒤로 살짝 익혀서
입맛에 맞는대로 생와사비와 소스를 얹어 먹으면 맛있어요.
나무쟁반에 작은 그릇들이 각각 제모양대로지만 예뻐요.
맛있게 먹었는데
소고기에 튀김옷을 입힌 후 튀긴거라
조금 느끼했어요.
비교하면 안 되지만
얼마전에 먹은 횡성한우 생각이 났어요.ㅋㅋㅋ
브레이크타임 3 :00 ~5 :00 참고하세요.
주말엔 없다고 하네요.ㅎㅎ
아들~ 잘 먹었어용~~
II, 주일저녁
좋은 사람들이랑 오리구이로 저녁먹고
예아리박물관 들렀다가
옆에 카페에서 차 마셨습니다.
요 호랑이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그래서 결국 사진 찍었답니다.ㅎㅎ
그리고 버릴 수 없어 여기 이렇게....^^
III. 그리고 더 늦은 주일 밤
6년째 이어지는 나섬의 노래하는 시간..
오늘은 생일이신 분이 있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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