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저녁에 눈이 내렸어요.
늦은 시간 외출에서 돌아왔는데
집에 들어가지 않고 내린 눈을 열심히 쓸었습니다.
많이 내려서 집앞 마당을 다 쓸어내지 못하고
이쪽으로 저쪽으로 길만 냈지요.
출근해서는 사무실 앞마당을 열심히 쓸었습니다.ㅎㅎ
한바탕 운동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점심때 나간 산책길...
쌓인 눈이 아까워서 눈사람 만들었습니다.
눈이 잘 뭉쳐서서 눈를 굴렸더니
눈덩이가 넘 커졌어요~~
그래서 눈사람이 이렇게 커졌습니다.ㅋㅋ
눈사람이 좀 아닌 것 같죠?
울퉁불퉁 돌로 만든 석인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눈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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