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우연히 축제장소에 갔는데 팔고 있는 연씨를 보았습니다.
연에 관심있는 친구가 생각나서
연씨를 사서 친구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뿌리로만 번식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씨로도 가능하다네요.
그때 구입한 씨앗값은 5개에 5천원이었지요.
포장이 잘 되어 있고 설명서도 있었습니다.
연씨의 뾰족하지 않은 부분을 칼로 도려내고 물에 담그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씨가 얼마나 딱딱한지 이 작업이 장난 아니게 어렵습니다.
올해는 제게 연씨가 많이 생겼습니다.
주위분들에게 나눠 주려고 확보한 연씨입니다.ㅋㅋ...
2009.8.18
연 뿌리내리기를 해 봅니다. 올해 것도 바로 싹이 날까요?
연씨의 뾰족하지 않은 부분을 칼로 도려내야합니다. 어렵습니다.ㅠㅠ
그리고 물에 넣었습니다.
물에 둥둥 뜨네요.
2009.08.19 하루가 지나니 연씨가 물에 가라 앉았습니다.
2009.08.24
토, 일요일 이틀을 쉬고 났더니
싹이 돋았습니다. 그것도 쭈~~~욱....
싹만 났으면 감동이었을터인데
너무 길게 난 녀석 때문에 감당이 안 되요.
일단 뿌리나기를 기다려야 하니...
다시 뿌리나기를 기다려보렵니다.
제가 드린 연씨로 싹을 틔우고
이렇게 연못을 만들어 놓았다는 스즈라님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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