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나가는 공원이 작은 다랭이 논입니다.
여기에도 봄이 왔어요.
물을 받고
논둑에 흙을 바르는 모습을 보니
마치 소꼽장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논둑을 손질하고 흙을 바르는 것은
풀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어릴때 아버지가 삽으로 일 하는 것 많이 봤습니다.
그때가 생각납니다.
논에 물 받는데 흘러 내리는 물소리가
또롱또롱 이쁘게 들려서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봄은 이 물소리와 함께
다랭이논으로 옵니다.^^
'♥♥ 한걸음 ♥♥ > 산천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리밭]보리밭에서 산수유꽃 봉오리에서 봄의 향기가 나요. (0) | 2012.03.29 |
---|---|
봄꽃[꽃다지] 꽃다지가 피었어요. (0) | 2012.03.29 |
"크로커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0) | 2012.03.22 |
다시 가 본 [복수초] 꽃밭 (0) | 2012.03.22 |
[수국] 얘도 수국이라네요. (0) | 201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