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환의 바위 어느날 내게 다가와 나의 것이 되어 버린 시. 좋아하는 시를 적어본다. . . . . 바위 유치환 내 죽으면 한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 비정의 함묵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 ♥♥ 한걸음 ♥♥/일상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