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슬비 선생님 결혼 하는 날~
아침에 내린 눈이 걱정이었지만
결혼식장에 가니 나무 위에 쌓인 눈이
멋진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눈이 내렸구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새 가정에
함께 하시고 인도 해 주시며
큰 축복 해 주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동지팥죽 먹었어요.
얼마전 동지 팥죽 만드는 교육을
볼 일이 있었는데
팥 삶는 냄새가 아주 좋았습니다.
팥 삶는 것만 보았는데도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일정상 다 만드는 것을 보고
맛 볼 기회가 없어서
먹고싶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고나니 더 먹고 싶어 지잖아요~ㅎ
송년 모임에 참석해서
혹시 팥죽 끓이는 님 계시면
기억 해 달라고 얘기했었는데...
어제 지인께서 전화 했어요.
엄마가 팥죽을 끓였는데
받으러 갔더니 제 생각이 나더래요.
그런데 엄마가
더 나누어 주고 싶은 사람있으면
챙겨가라고 해서 제 얘기를 했답니다.ㅋ
그랬더니 팥죽에 곶감이랑 감이랑
더 챙겨주셨다고 하시며
배달을 오셨어요.
정말 아주 많이 매우 엄청
고맙고 감사한 일이죠?^^
덕분에 집에서 만든 엄마표
팥죽을 먹었습니다.
ㅊㅅㄴ권사님~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나님께서 크신 축복으로
갚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디저트로 맛을 느끼면서
아껴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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