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동읍 뜰안애 특정식/ 아이들 선물
요즘 몸살이 와서 아프는 중입니다.
큰일도 치루고
싱크대도 바꾸고
뭔가 계속 바빠서
쉴새도 없고
계절도 바뀌느라 기온차가 있으니
아프지 않은 게 더 이상할겁니다.ㅎ
하여튼 춥고 살갛이 아포요~
힘들어서 땅 파고 들어 가고 싶은데..
지난 토요일
ㅅㅎㅇ님이 몸 보신 시켜 준다고
용인 맛집 가볼만한곳
이동읍 뜰안애 특정식 사 줬어요.
여긴 고기 먹으러 한번 온 거 같은데..
특정식이 어마무시하게 나오네요.
아픈거 빨리 나으려고
일부러 열심히 먹었습니다.
달지 않고 슴슴해서 많이 먹어도 되고
하여튼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기운이 나는 거 같애요.ㅎ
고맙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얼마나 잘 먹었는지
다음 날 여행 다러 온
아이들이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용인 이동읍 뜰안애 특정식을
또 먹으러 갔답니다.
ㅋ~ 제가 연이어 먹는거 좋아하지 않은데
아이들을 먹어 보게 하고 싶었어요.
또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밥 먹었는데 음식이 개운해서
달달한 빵을 또 먹네요.ㅋ
그리고 아이들이 여행 다녀오며 사다 준 선물~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하고
한참들여다 보았습니다.
물건 선물 잘 못 고르는 사람인데
선물 받으면 두고두고 기억나서 좋습니다.ㅎ
저녁엔 교회에서 함께 일하는 님들과의 약속..
사실 교회에서 준비한 잔치국수가 먹으며 함께하고 싶었으나
음식 준비만 해 주고
약속이라는 거 때문에 저녁먹으러 갔는데
쿨 하게 잔치국수 먹는거로
대신하자고 하고 싶은 거 꾹 참았았습니다.
눈치보느라...
눈치 보는 거 진짜 제 스타일 아닌데
여러사람이다보니 신경을 써야하네요.ㅋㅋ
그래서 먹은 음식..
날사랑하신님들이 챙겨 주시는
연근, 오이로
어떨결에 만든 반찬..
이 연근 조림은
고추장아찌 먹고 남은 간장으로
졸였습니다.
오이 김치는 김치하고 남은 양념이 있어서
김치 더 해야한다는 님께
양념 얻어서 휘리릭 담그었습니다.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
어쩜 이렇게 모든 재료를 다 준비 해 주시죠?
제가 아픈 것을 아시는 게 분명해요~^^
제가 아픈 것도
여러 의미가 있을겁니다.
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
.
오늘 처음으로 며늘아이에게
샬롬(평안하라는 성경적인사)이라고
문자를 썼는데
며늘아이가 샬롬이라고
인사를 해 와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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