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16일,
예배드리고 오후에
농사를 크게 지으시는 분께서
도와달라고 하십니다.
가끔 농사일을 돕는데
이번에는 상추따기...
첫번째 따는 것이라
떡잎따서 버리고
두개씩 심겨진 것 솎아 내면서
상추잎을 따는 겁니다.ㅎㅎ
비 내리는 날에,
비닐하우스속에서
빗소리 들으며 일하니
선선하고
빗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세명이서 두시간여정도...
두시간이 한계인지라
엉덩이의자 가져다 앉고서도
연신 에구에구 허리야~~하니
일 시키는 사람 불편하다고
에구에구 하지말라고...ㅋㅋㅋ
하여튼 나한테는 벅찬 일을 하고
지난번에 고추심고
남은 것 마무리 지을때는
새참도 못 먹었으니
이번에는 거하게
회를 얻어 먹습니다.
이게 일당~~ㅋㅋㅋ
그래서 처음 가게 된 회상...
우럭회코스 먹었는데
아직 회의 맛을 기억하지 못하는지라
이게 우럭맛이구나하고 먹고...
다음엔 또 잊어버릴거지만.
매운탕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ㅎㅎ
'♥♥ 한걸음 ♥♥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평리조트에서 찾은 네잎 클로버 (0) | 2021.06.03 |
---|---|
십계명 제5계명 부모를 공경하라 (0) | 2021.05.20 |
(홍천)엄지돈가스 생연어회 & 카페 러스틱 라이프 : 2021어버이날 엄마와 함께 : (0) | 2021.05.12 |
[안성]안성 가볼만한곳, 파크 엘림에서 아이와 함께 (0) | 2021.04.13 |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새말점/친구생일 (0) | 2021.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