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수도 리마시내관광 & 아르마스 광장

2017년 9월 1일 ~ 9월 10일

인천공항 - LA공항 - 페루 리마(9/2 1일) - 이카(9/3 1일) - 나스카(9/4 1일) - 쿠스코(9/5~9/7 3일) - 리마 - LA공항 - 인천공항

다녀 오고 나서...

날씨 : 영상 5도 ~22도 정도 ( 초겨울 우리나라 날씨 : 반팔티에 가을이나 초겨울 옷을 걸쳐야 하는 정도) 

환전 : 달러를 많이 사용하지만 페루 솔도 필요합니다. 아르마스광장 골목에서 가능해요.

환전할때 사기꾼이 많다고 하니 꼭 돈 받고 액수 확인한 후 돈을 건네고

정부의 허가 받은사람표시 조끼를 입은 사람에게 돈에 도장을 찍힌 것 확인해야한답니다.

음식 : 엄청 짜요~~ 뽀꼬생쌀(소금 조금만 넣으세요) 안되고

까시 생쌀(소금 넣지 말아 주세요)를 해야 먹을 수 있어요.

보통 연약하다 싶은 분들은 쿠스코에서 머무는 것 삼가세요.

연약하다 싶은 우리가 고산병약 소르치 먹으면서 고생했어요.

약 먹고 음식 못 먹으니 속 쓰리고 메슥거려요.

건강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요.

우리 한명은 나스카에서 경비행기 타고나서부터 속이 뒤집히고

 쿠스코에서 고산병으로 이어져서 쿠스코에 머무는 3일내내 고생했고

저는 쿠스코에서 약 먹는 동안 속이 쓰리더니 점점 나빠져서

3일째 되는 날부터 급,, 속이 나빠지더라구요.

어쨌든 속이 나빠지면서 부터는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더라구요.

쿠스크에서 삼일째 저녁,, 페루에 하나 있다는 한국 음식점 찾아가려다가

  친구가 찾아 갈 기력도 없다고 해서

다음날 쿠스크 일정 끝나고 LA공항

일식집에서(chaya) 초밥으로 속을 달랬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음식 조금 가져가는 것 권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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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여행을 출발합니다.

인천공항에서 페루까지 약30여시간... 

그 어떤때보다 두렵고 설레이는 여행.. 입니다.

인천공항 출발~~

 LA공항 ,,,  10시간이 넘는 비행과 검색대 통과하느라 지쳐서 LA공항 밖에 발만 찍고 공항에서 대기합니다.

6시간 대기였지만 검색대 통과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세시간만 기다리면 되겠어요.

기다리기보다 비행기에서 꾸불어진 몸을 펴고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ㅎㅎ

페루 입성,,, 페루 수도 리마입니다.

공항버스를 이용해서 호텔 ibis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메트로폴리탄 전철을 이용해서 아르마스광장 주변 관광을 나갔습니다.

친구가 워낙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정류장이 호텔 바로 뒤에 있었고 찾아다니기 쉬웠어요.ㅎㅎ

그리고 페루사람들이 넘 친절해요. 메트로폴리탄 이용하며 어물거리기만 하면

무슨일이냐고 무엇이 필요하느냐고 물어봐 줍니다.ㅋㅋ

하여튼 아르마스 광장... 

유명하다는 탄타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페루의 칵테일 피스코 사워 Pisco Sour

페루의 대표요리 생선 초절임요리 세비체,, 맛있는데 짜다

전통요리 로모 살타도 ,, 맛있다. 짜요~~^^

한낮의 공원 중심에 어른들이 모여 춤을 추는가 싶더니 오후에는 엄청 많은 분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주네요.

케네디공원에서 쉬며 얼굴을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리마 바닷가에 있는 사랑의 공원,, 사랑의 공원( 아모르 파크 라고 해야 알아 들어요) 

저녁식사 punto azul 레스토랑 ; 맛은 있는데 넘 짜서 반은 남겼어요.

이후부터 우린 소금 조금(뽀꼬쌀~) 이 아닌

까시생쌀(소금 넣지 말라), 노 솔트(소금 없이)  요리 해 달라고 하게 됩니다.ㅎㅎ

두번째날 호텔 조식....

이카로 이동하려고 javior station 왔습니다.

페루의 치안을 많이 걱정했는데 버스터미널에서 이동할때도 여권검사를 하고

버스에 가방을 실을때와 받을때도 꼭 티켓 확인을 하고...

물론 버스에 탈때도 형식적이긴 하지만 검색과 가방을 열어보더라구요.

오히려 더 안심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