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님의 정원/ 5월 꽃의 여왕 목단을 만나다.......
아주 아주 예쁜 정원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가 적재적소에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로사님의 정원을 몇년동안 블로그에서만 보아왔습니다.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그 꽃들은 얼마나 색색이 다양하던지
꽃 사진 사이로 언뜻 언뜻 비치는 정원 또한 얼마나 예쁘던지...
늘 궁금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직접 본 소감은
빠득빠득 걸레질한 마루처럼
이발소에서 갓 나온 헤어스타일처럼
깨끗하고 정갈하게 정리 된 정원과 아주 잘 어울리는 집...
집 앞 뒤로 작은 구석구석까지 세밀한 손길이 미친 흔적들...
적은 글로 정원이 그려지나요?ㅎㅎㅎ
사진은 마음과 눈에 담고 온 것의 반에 반도 담지 못했습니다.
한낮의 해를 생각했음에도
촛점이 하나도 맞지 않은 은방울꽃... 은방울꽃아 미안해요~~
사실 두 무릎까지 꿇었는데도 하나같이 촛점이 맞지 않았어요.
괜히 카메라 들고 iso도 제대로 못 맞추고...ㅠㅠ
게다가 작은 꽃들은 촛점도 맞추지 못하고...
차라리 핸드폰으로 찍을껄....하는 아쉬움이.....
하지만 마음에 눈에 예쁜 로사님의 정원이 담겨 있으니
괜찮아 괜찮아 위로 합니다. ^^
로사님~~~
예쁜 정원을 둘러보며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아주 많이 되게 엄청 매우 참으로 감사해요~~~^^
5월 꽃의 여왕 목단을 뵈었습니다.ㅎㅎ
장미가 5월의 꽃이라고 하실런가요?
저는 5월엔 목단과 작약의 계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미보다 더 화려하다고 생각해요~~~^^
ㅋㅋ,, 실내에서 사진찍고 나오다가 iso 잘 못 맞추고 찍은 사진... 그래도 이런 분위기가 필요 해~~~
은초롱꽃
둥글래꽃
블루베리
실라(흰색,분홍,보라)
매발톱꽃
금낭화
처음 보는 등심붓꽃
패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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