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처인구 카페 모안
이렇게 구석에 있어도 사람들이 다 찾아 온다고..
용인한쪽 끄트머리 백암면 두창리 저수지 근처에 있는 카페 모안...
이렇게 구석에 있어도 사람들이 다 찾아 온다고..
사무실 젊은 동료들도 다 한번씩은 다녀갔다고 하는 곳...
하여튼 기억하고 있었던 곳...
백암면으로 친구 차 운동?도 시킬겸 드라이브 삼아
밥 먹으러 왔다가 카페모안에 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괜찮다고??
ㅎㅎ,,, 익히 아는 동네지만 오랫만에 모안찾아 쁑~~
모안은 역시 생각했던 위치에
생각보다 소박한 모습으로 있었어요.
다행히 사람이 없네~ 하며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한두커플씩 모여 들더라구요.ㅎㅎ
우리가 일찍 움직였어요.
요즘 이른 브런치 먹고 카페 찾아 다니는 중....ㅋㅋ
커피맛도 괜찮고...
전날 같던 닐리리맘보 커피맛이 비슷하다고 얘기하며..
아 ~ 아이스커피도 투샷아니고
연하게 타달라고 했어요.
근처 가면 가 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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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움직임에는 카페 모안보다
모안 근처에 사는 지인과의 짧은 만남이 더 좋았습니다.
예전에 함께 성가대하며 엄청 친해지려던 찰나에
이런저런 이유로 갑자기 헤어지게 된 지인....
생각이 나서 방문했더니 마침 집에 계시며 반겨주었습니다..ㅎㅎ
그 어느 카페보다도 더 예쁘게 집 단장을 하시는 분인데
여전히 바로 깍은 듯한 잔디와 잘 관리 된 정원에 앉아
그동안 안부 묻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주 많이 반가웠습니다.
주안에서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주 멋지고 훌륭한 님으로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