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 ♥♥/산천초목
주말 아침산책 & 간장게장 비빔밥
날 사랑하심
2018. 6. 20. 11:46
요즘 낮에 날씨가 더워져서 마을 뒷산산책을 시원한 아침에 합니다.
지난 토요일 선선한 바람 맞으며 뒷산을 걸었습니다.
숲속에 숨어있는 버섯도 만나고
초록초록빛 예쁜 길 걸으며 깨끗한 산소?도 먹었습니다.^^
우리마을 뒷산
날사랑하시는 권사님께서 간장게장 담그셨다고 가져오셨어요~~
오~ 갈라보니 알이 두둑하게 들었어요.
두손으로 게살 꾹꾹눌러 발라내고
계란후라이 얹어서 쓱싹쓱싹 비벼 먹었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권사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산책 잘하고 맛있게 간장게장으로 점심도 먹고
볼 일 보러 잘 돌아 다니고
저녁으로 모처럼 수누리감자탕 먹고 싶어서 잘 먹었는데...
체해서 밤 늦은 시간에 손 딸 줄 아는 이웃부르고 ㅠㅠ
병원 응급실 다녀오고 주일내내 누워있었습니다.
체했는데 어지러운 적은 처음입니다.
토하느라 탈수가 되면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 아픈종류도 끝이 없는 것 같애요.
자주 체하는 편이라 보통은 손 따면 가라 앉았는데
이번엔 어지러움 때문에 병원까지 다녀왔답니다.ㅠㅠ
주일날 교회 못 가는 바람에 괜스레 주위분들까지 걱정시키고
전화에 문자받으며 지냈어요.ㅎㅎ
지금은 건강 회복하고 일 잘하고 있습니다.
날사랑하시는 하나님~
날사랑하시는 가족과 성도님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