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하심 2010. 2. 10. 10:43

아는 분이 직접 집에서 만든

복숭아주랍니다.

색깔이 이쁘지요?

실은 더 정성껏 만드신

증류주도 있었는데

무색이라 제 마음을 끌지 못해서

카메라에 담기지 못했지요.

사실 사진도 무심코 찍었는데

색깔이 넘 이뻐서

모른척 할 수가 없습니다.

 

맛은 그냥 술맛...?

술을 잘 몰라서.

 

아무래도 저는 색깔을 먹는 것 같습니다.

오미자청으로 만든 쥬스도

색깔이 넘 이뻐서 즐깁니다.

 

사진을 보고 나니

복숭아주 다시 맛 보고 싶어졌습니다.^^